고려대의료원 정밀의료병원정보시스템(P-HIS) 도입 선포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고려대의료원을 중심으로 6개 의료기관, 삼성SDS, 비트컴퓨터
등 8개 정보통신(ICT) 기업이 참여해 개발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의 고려대의료원(안암) 도입 선포식을 지난달 23일
개최했다. 해당사업은 정부가 5년간 약 200억원을
투자해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외 병원에 보급·확산하는
사업으로 과기정통부와 복지부가 협력하고 있다. P-HIS는 모바일 전자의무기록(EMR), 환자의 체온, 혈압 등 건강 데이터를 수집·관리할 수 있는
개인건강관리기록시스템(PHR), 지능형 현장진료(PoC)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EMR은 의료진이 입원실을 방문해 진료할 때 환자들의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PHR은 비대면으로 환자들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 지능형 PoC는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처방 관리기준 등 최신 진료 기준에 따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므로써 중복처방, 중복검사 등을 방지하고
맞춤형 치료를 제시해 치료 효과성을 높이고, 약물 오남용 등으로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정부는 P-HIS 보급·확산을 통해
의료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의료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추가·연계할
수 있는 정밀의료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사(본문의 내용 바로가기)에서 확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