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1일에 정밀의료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김영준)이 한국연구재단과 전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2단계 연구과제가 정식으로 추진된다.  

 2단계에는 기 구축한 1,400여건의 대장암 전향적 코호트에 1,200사례를 추가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대장암 단일세포, 딥러닝 및 다중오믹스 분석을 통한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발굴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단에는 다각적인 분석 기법으로 다양한 마커 개발을 위한 30여개의 프로젝트 연구팀이 운영중이다. 또한 사업단의 연구가 효율적으로 진행되기 위하여 자체적으로 개발한 1,008코어에 1PB 스토리지 용량을 보유한 유전체 분석 클러스터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2PB의 스토리지 및 GPU 서버까지 추가 구축하여 정밀의료 분석을 위한 LIMS(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플랫폼 구축을 완성할 예정이다.

 정밀의료사업단은 2단계에서 대장암분야의 정밀의료 기술을 향상시켜 실질적인 사업화와 연계를 할 예정이며, 대장암분야에 있어 맞춤형 치료개술개발 및 사업화를 주도하여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탑(C-TOP)클래스의 사업단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