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암환자의 40만여 명의 데이터를 통해 환자의 유전체 정보와 검사, 수술, 약제 등 임상 기록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는 ‘정밀의료 통합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승일 진료부원장은 “해외로부터 정밀의료 플랫폼을 도입해 사용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국내 의료진의 경험과 개발 기술로 자체 구촉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아산병원에서는 현재 암 치료 및 연구에만 적용하고 있지만, 향후 다른 질환에도 맞춤형 의료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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